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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소개, 등장인물 및 줄거리, 명대사 Review

by 치즈케이쿠 2023. 4. 11.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공식홈페이지 출처>

 2022년 11월 JTBC에서 방영된 정대윤, 김상호 감독과 김태희, 정은재 작가가 연출한 16부작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금토일 드라마라는 점에서도 특이점이 있고, 무려 주인공이 송중기 배우님과 이성민 배우님인 드라마이다. 현재에서 순양그룹의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가 재벌가의 암살로 사망하고 다시금 재벌가의 막내아들로 회귀하여 인생 2회 차를 사는 판타지 드라마이다. 과거로 돌아가 다시금 시작하는 드라마는 지금까지 굉장히 많았지만, 실제 역사적인 사건이나 환경, 역사적인 인물을 모티브로 한 드라마는 흔하지 않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예상할 수 없는 반전 스토리 전개로 하여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은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밥 알이 몇 개고', '무습다' 등 많은 대사를 남겼고, 코미디에서 많은 패러디를 남긴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소개, 등장인물 및 줄거리, 명대사 Review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소개

 2022년 11월 18일부터 12월 25일까지 JTBC에서 방영된 16부작으로 정대윤, 김상호 감독과 김태희, 정은재 작가가 연출한 금토일 드라마이다. 또한 원작인 현대 판타지 웹소설 산경 작가의 <재벌집 막내아들>을 각색하여 2019년 방영을 목표로 연출되었고, 원작에서 등장하는 순양과 대현이 사실상 삼성과 현대를 모티브로 하였다. 드라마 <W>, <로봇이 아니야> 등을 연출한 정대윤 감독과 김상호 감독(정보를 찾을 수 없다),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 <뷰티풀 마인드>, <성균관 스캔들>을 집필한 김태희 작가와 정은재 작가(정보를 찾을 수 없다)가 각색하여 연출한 드라마이다. 2021년 드라마 <빈센조>에서 빈센조 까사노라는 마피아 변호사로서 강렬한 인상과 인기를 얻은 배우 송중기 님이 주인공인 진도준 역할로 출연했고, 그 어떤 드라마에 출연해도 배우 이성민이라는 이름보다는 그 드라마의 맡은 역의 이름으로 완벽히 소화해 내는 배우 중의 배우인 이성민 배우님이 진양철 순양그룹 회장으로 출연한다. 또한 얼굴만 봐도 알만한 명배우들이 정말 많이 등장하는 드라마이다.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가 재벌가의 막내아들로 회귀하여 인생 2회 차를 사는 판타지 드라마라는 공식 홈페이지의 설명처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1화에선 재벌일가의 온갖 더러운 일과 잡일을 도맡아서 하는 비서 윤현우 역으로 송중기 배우님이 등장한다. 그러나 어떠한 일을 계기로 암살당하게 되고, 윤현우로써 매일 같이 행했던 재벌일가의 막내 손자인 진도준 역으로 회귀한다. 흔히 장자승계라는 재벌가의 법도에 따라 승계구도에서 완전히 벗어난 막내 손자인 진도준(송중기)이 할아버지인 진양철 순양그룹 회장(이성민)의 눈에 들어 순양그룹을 차지해 가면서 벌어지는 드라마로, 역사적이었던 사건들이 등장하고, 앞서 말했듯이 현대가와 삼성가의 이야기를 꽤 많이 담았다. 유명한 대사 중에 하나인 '밥 알이 몇 개고?'가 나온 일식 주방장에게 초밥 밥알 개수를 묻는 장면은 신라호텔 조리부장 이병환의 회고를 바탕으로 하고 있고, 진양철(이성민) 순양그룹 회장이 정미소를 첫 사업으로 시작하였다는 부분은 삼성의 이병철 회장이 마산 협동정미소로 사업을 시작했다는 이야기와 맞아떨어진다. 따라서 드라마의 인기는 드라마가 진행되 가면서 시청률도 급성장한다. 첫 화 6%로 시작해서 16화로 종영될 때에는 무려 26%로 2021년 4월 2일 펜트하우스 2 마지막화 이후 1년 9개월 만에 시청률 25%를 넘긴 드라마로 기록되었다. 또한 비지상파 드라마 시청률 역대 2위를 기록하며 드라마는 종영을 할 만큼 많은 사람들의 이목과 관심을 끌었다.

 

 

등장인물 및 줄거리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등장인물, 출연진 및 배역 소개를 해보자면, 윤현우와 진도준 역의 1인 2역을 한 송중기, 진양철 역의 이성민, 서민영 역의 신현빈, 진영기 역의 윤제문, 손정래 역의 김정난, 진동기 역의 조한철, 모현민 역의 박지현, 유지나 역의 서재희, 진윤기 역의 김영재, 이해인 역의 정혜영, 이필옥 역의 김현, 진화영 역의 김신록, 최창제 역의 김도현, 오세현 역의 박혁권, 진성준 역의 김남희. 레이철 역의 티파니 영, 진예준 역의 조혜주, 진형준 역의 강기둥, 이항재 역의 정희태, 김주현 역의 허정도, 하인석 역의 박지훈 등 21명 이상의 배우가 출연한다. 아이러니한 것은 송중기 배우님의 1인 2 역이다. 분명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인 윤현우 역할로 연기를 했고, 또 순양그룹의 막내 손자인 진도준 역할로도 연기를 했으나, 배우 송중기 님은 1인 2역이 아니라고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 드라마에서 당연히 인기를 얻은 사람은 순양그룹의 창시자이자 회장인 진양철 회장 역의 이성민 배우님과 그런 진양철 회장의 애지중지한 막내 손자 진도준 역을 맡은 배우 송중기 님일 것이다. 대사의 양이나 등장하는 장면 등 드라마를 전반적으로 이끌어가는 인물이기 때문이다. 다만, 진양철 회장의 하나밖에 없는 딸인 진화영 역의 배우 김신록 님이나 진양철 회장의 첫째 손자인 진성준 역의 배우 김남희 님, 진성준의 아내이자 현성일보 사주의 장녀인 모현민 역의 배우 박지현 님도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진도준이 만든 주식회사 미라클의 CEO인 오세현(박혁권)의 오른팔이자 재미교포 출신의 애널리스트 레이첼 역으로 티파니 영 님이 등장해서 주목을 받았다.

 큰 줄거리는 위에서 말했듯이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가 재벌가의 막내아들로 회귀하여 인생 2회 차를 사는 판타지 드라마이다. 좋게 말해서 오너리스크이지 사실상 뒤처리를 하는 온갖 잡무를 하는 비서다. 그리고 결국 그 일로 그는 죽임을 당하고, 순양 그룹의 막내 손자인 진도준으로 다시 태어난다. 하지만, 단순히 태어나는 게 아니라 비서였던 윤현우(송중기)의 기억을 고스란히 가지고 진도준(송중기)으로 태어난다. 순양가의 막내손자로 태어나는 바람에 장자승계라는 대부분 기업들의 방식에서 기업승계 순위는 밀려나 있지만, 그는 과거의 기억(윤현우의 기억)으로 미래를 맞춰가며 순양그룹의 진양철(이성민) 회장의 마음에 들면서 순양그룹을 차지해 나가는 내용이다. 우리나라 역사를 그대로 담았기에 진도준(송중기)은 IMF를 맞추고, 새롬기술로 알려진 뉴데이터테크놀로지 주가의 폭망으로 이득을 보는가 하면, 타이타닉의 대박도 맞춰낸다. 전체적인 줄거리는 순양그룹을 차지하는 막내손자의 이야기겠지만, 드라마에는 삼성가의 일화나 현대가의 일화, 한보그룹의 정태수 회장의 이야기 등 실제 역사적인 이야기를 많이 담고 있으니 드라마를 보면서 하나하나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명대사 Review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은 순양그룹의 진양철 회장과 그의 두 아들과 딸, 그리고 배다른 아들의 그룹승계와 관련한 이야기가 주로 나오지만, 주로 가장 많이 비치는 인물은 진양철(이성민) 회장과 그의 막내손자인 진도준(송중기)의 대화가 가장 많기에 명대사 또한 그들의 대화가 가장 많다. 그중에서 공감이 되거나 힐링되는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만한 명대사 Review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1. "자존심은 모든 걸 버릴 수 있는 사람들이나 부리는 사치야."

 2. "니 민주화가 뭔지 아나? 전에는 내 주머니 돈을 노리는 놈이 군인 한 놈이었다면은, 인자는 민간인 세 놈아로 늘었다. 그기 민주화다."

 3.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이다."

 4. "IMF 이후 모두가 고통 분담을 말하고 있습니다. 고통을 가져온 사람은 따로 있는데 왜 힘없는 서민들만 고통을 전담해야 합니까?"

 5. "세상이 당신한테만 그렇게 친절할 리 없잖아."

 6. "패배한 탐욕은 분노가 되어 활시위를 팽팽하게 당긴다. 시위를 벗어난 화살이 주저 없이 달려가 꽂히는 과녁은 언제나 자기 자신이다."

 7. "시간은 결코 공평하지 않다. 이 세상 모든 것들이 다 그런 것처럼."

 

 그리고 많은 패러디를 낳았던 정말 유명한 대사이자, 실제 신라호텔 조리부장 이병환의 회고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명대사를 적어보며 Review를 마치겠습니다.

 

 "밥알 말이다. 몇 개고?"

 "320개다"

 "훈련된 초밥 장인이 이 한 번 스시를 쥘 때 보통은 이 밥알이 320개다."

 "점심 식사에는 뭐, 320개가 적당하다 캐도 오늘 같은 날이나 술 하고 같이 낼 때는 280개만 해라, 잉? 배 안 부르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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