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부터 JTBC에서 방영된 조현탁, 김도형 감독이 연출하고, 유현미 작가가 각본 한 20부작 드라마 <SKY 캐슬>. 대한민국 사람들 4명 중 한 명은 봤다는 드라마로 1화는 시청률이 고작 1.7%에 불과하지만, 최종화인 20화는 무려 23.773%로 종편 드라마 역사상 역대 1위는 물론이고, 드라마뿐만 아니라 비지상파 방송 역대 최고 시청률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2019년 1월 26일 아시안컵(축구) 8강전인 대한민국과 카타르의 시청률이 23.516%이나 이마저도 드라마 <SKY 캐슬>은 넘어버렸다. 본래 드라마의 제목은 <프린세스 메이커> 였으나, 후에 <SKY 캐슬>로 바뀌게 되었다. 제작진은 과도한 사교육 행태를 풍자하여 사태를 고발 및 비판하려 했지만, 이 드라마를 통해 입시 컨설팅이나 코디를 문의하는 학부모들이 오히려 증가해서 문제가 되었다.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코믹 풍자 드라마 <SKY 캐슬>의 소개, 등장인물 및 줄거리, 명대사 Review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드라마 <SKY 캐슬> 소개
2018년 11월 23일부터 2019년 2월 1일까지 JTBC에서 방영된 20부작으로 조현탁, 김도형 감독이 연출하고 유현미 작가가 각본 한 주말(토일) 드라마이다. 드라마 <마녀보감>, <하인들>, <후아유>등을 연출했던 조현탁 감독과 김도형 감독이 연출하고 항일 드라마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받은 드라마 <각시탈>을 집필한 유현미 작가가 각본 했다. 앞서 적었듯이 제작진은 과도한 사교육 행태를 풍자하여 사태를 고발 및 비판하려고 제작하였으나, 오히려 이러한 것들이 진짜 있다고 믿는 학부모들의 심리가 크게 맞물려 변종 사업으로 늘어갔다는 지적이 있었으며, 입시코디네이터 김주영(김서형)과 같은 입시 컨설턴트인 입시 코디네이터가 학원가에 전보다 더 성행하게 되는 역효과가 났다. SBS의 시사 프로그램인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입시 코디네이터 관련 제보를 받기도 했으며, 조선일보의 취재에 따르면, 재벌, 국회의원의 자녀들도 김주영(김서형) 같은 사람들에게 전문 입시 코디를 받는다고 한다. 최고 시청률이 23.773%로 종영한 드라마 <SKY 캐슬>은 높은 시청률에 비해 최악의 결말이라는 평도 있으며, 19화까지만 보라는 추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드라마는 전체적으로 복선도 많고, 긴장감 있는 전개와 소름 끼치는 입시 전쟁 현장 등을 보여주며 19화까지 매회 손에 땀을 쥐며 다음화를 기대했는데, 마지막화인 20화에 이전 스토리와 개연성이 부족하고, 이질적인 분위기를 연출하였기에 마치 급하게 마치려고 부랴부랴 마무리를 한 느낌이 다소 강하다는 평가가 대부분입니다.
네이버에서는 드라마의 소개로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코믹 풍자 드라마'라고 소개를 했는데요. 그래서인지, 네 가족의 부모들은 하나같이 연기력으로 좋은 평가를 받는 배우들인 염정아, 정준호, 이태란, 최원영, 윤세아, 김병철, 오나라, 조재윤이 출연하고, 코디네이터 역할에도 김서형 배우가 출연한다. 그에 반해 그들의 아이들은 김혜윤, 이지원, 찬희, 김동희, 조병규, 이유진, 김보라 등 아이돌이거나 자주 보지 못했던 배우들로 구성되었다. 그러나 드라마가 종영되고 나서는 어른들의 역할을 연기했던 배우들보다 아이들의 역할을 연기했던 배우들이 주목을 받았고, 이후 여러 드라마에서 주인공이나 주인공급 조연으로 출연한다.
등장인물 및 줄거리
드라마 <SKY 캐슬>의 등장인물 및 출연진 소개를 해보자면, 한서진 역의 염정아, 강준상 역의 정준호, 이수임 역의 이태란, 황치영 역의 최원영, 노승혜 역의 윤세아, 차민혁 역의 김병철, 진진희 역의 오나라, 우양우 역의 조재윤, 김주영 역의 김서형, 윤여사 역의 정애리, 최인호 역의 송민형, 이명주 역의 김정난, 조 선생 역의 이현진, 강예서 역의 김혜윤, 강예빈 역의 이지원, 황우주 역의 찬희, 차서준 역의 김동희, 차기준 역의 조병규, 우수한 역의 이유진, 김혜나 역의 김보라, 박수장 역의 유성주, 박영재 역의 송건희, 이충선 역의 권희운, 차세리 역의 박유나, 케이 역의 조미녀 등 25명 이상의 배우가 출연한다. 앞서 드라마의 소개에서 적었듯이 이 드라마는 자식의 대학 입시와 관련해서 엄마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드라마지만, 사실 종영 되고 나서는 김혜윤(강예서 역), 이지원(강예빈 역), 찬희(황우주 역), 조병규(차기준 역), 김보라(김혜나 역) 등 아역배우들이 주목을 받았다. 강준상(정준호)과 한서진(염정아)의 첫째 딸로 출연한 김혜윤(강예서) 배우는 드라마 <SKY 캐슬> 이전에는 주로 단역이나 조연으로 드라마나 영화에 출연하였으나, <SKY 캐슬>로 인해 연기를 주목 받게 되고, 이후 영화나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는 등의 변화가 나타났으며, 차민혁(김병철)과 노승혜(윤세아)의 쌍둥이 동생으로 출연한 차기준을 연기했던 조병규 배우도 드라마 <SKY 캐슬>의 전후로 조연에서 주연을 맡는 등 주목을 받았으며, 특히 드라마 <스토브리그>, <경이로운 소문> 1, 2편의 주연을 맡아 주목을 받았다.
드라마 <SKY 캐슬>의 줄거리는 네이버에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코믹 풍자 드라마'라고 소개한다. 매번 줄거리를 적을 때, 최대한 스포를 안 하면서 적으려고 하다 보니 많은 글들이나 특히 네이버를 참고를 많이 하는데, 네이버는 언제나 느끼는 것은 너무 포괄적인 설명인 듯하다. 아예 다른 내용이라고 볼 수는 없으나, 드라마 속에 등장하는 SKY 캐슬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 사립대학으로 설정되어 있는 가상의 대학교인 주남대학교의 정교수에게 무상으로 제공되는 사택으로, 대학병원과 법학전문대(로스쿨)가 있는 대학이기에 남편들은 주로 의사와 법학교수이며, 아내들은 대부분 전업주부로 등장한다. 스토리상에는 다섯 가정이 출연하지만, 주 내용에는 네 가족이 배경으로 하여 각자의 아이들을 주남대학교에 입학시키기 위해 입시 코디네이터인 김주영(김서형) 선생님을 초청하는 등 온갖 노력을 하게 되고, 이런 가정환경 속에서 자라난 아이들의 경쟁과 우정사이에 놓여 성장하게 된다. 이런 전체적인 배경과 각종 사건사고들이 발생하고 풀어나가면서 스토리는 전개된다. 멜로 없이 빠른 진행과 복선이 많은 드라마이니 한 번쯤은 보기에 재미있는 드라마가 아닐까 싶다.
명대사 Review
드라마 <SKY 캐슬>은 역대 드라마 시청률을 보유한 드라마로써 정말 많은 패러디도 되었고, 특히 명대사라고 하기엔 그렇지만, '어머님 저를 전적으로 믿으셔야 합니다.', '아갈머리를 확 찢어버릴라.', '아빠가 사람이야?' 등의 대사가 굉장히 유명하다. 광고에서도 꽤 많이 카피되었고, 코미디프로에서도 많이 쓰였다. 그럼 드라마에서 공감되거나 힐링이 되었던 명대사를 Review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사막에서 사람이 쓰러지는 건 갈증이나 더위 때문이 아니라 조바심 때문이래요."
2. "세상이 왜 피라미드야. 지구는 둥근데 왜 피라미드냐고!"
3. "느려터진 거북이가 결국 토끼를 이겼어요. 속단하지 말라구요!"
4. "자신의 존재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긍정적으로 산다면 뭐, 친구를 내 발전에 이용하니 마니 그런 생각하지 않고도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놀라운 존재가 될 수 있다."
5. "안녕하세요?" "안녕하게 해 줘야 안녕하죠."
6. "다 실수하면서 배우는 거야. 너무 걱정하지 말고 열심히 해."
7. "죽기 전엔 모르는 거죠. 죽어봐야 아는 거니까."
8, "simple is the b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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